UPDATED. 2024-04-27 23:04 (토)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들, 선수촌에서 공부한다
상태바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들, 선수촌에서 공부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2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체육회-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25일부터 선수촌 강의 실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학생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공부를 한다.

대한체육회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대학생 국가대표 선수의 학사지원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2014학년도 2학기 강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태릉·진천선수촌 내 강의는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생선수의 학업 포기를 방지하고자 체육회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현직 체육계 교수와 박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한다.

강의는 학생선수들의 전공 능력 배양과 은퇴 후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될 운동영양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영어 과목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지난 학기 운동생리학, 리더십, 스포츠영어 과목을 들었다.

체육회와 협의회는 선수촌 내 강의를 수강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추후 소속 학교에서 학점 연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단체는 국가대표들의 진로개척을 돕고 이들이 스포츠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