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3연패 없다' 넥센히어로즈 SK 완파, 승률 5할 복귀
상태바
'3연패 없다' 넥센히어로즈 SK 완파, 승률 5할 복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0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종욱 개인 최다 6타점-박주현 7이닝 1실점

[고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3연패는 없다. 넥센 히어로즈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넥센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11-1로 완파했다. 고척 성적(6승 6패), 시즌 성적(12승 12패) 모두 승패 마진 0이다.

선발 박주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고종욱은 3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루타만 빠진 사이클링히트. 6타점은 자신의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이다.

▲ [고척=스포츠Q 이상민 기자] 고종욱이 한 경기 개인 최다인 6타점을 작렬한 넥센이 2연패를 끊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1회말 고종욱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넥센은 박주현의 역투 속에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5회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 6회 서건창과 고종욱의 연속 적시타가 나왔다. 김민성은 7,8회 모두 타점을 기록했다.

SK는 2회초 김강민의 적시 2루타로 한점을 뽑는데 그쳤다. 선발 메릴 켈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정영일, 전유수, 박민호 등 추격조들이 전부 실점했다. 정의윤만이 멀티히트로 체면을 세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