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9 19:29 (일)
'천상의 약속' 김보미, 이유리 돕기 위해 백도그룹 주식 사들이기 시작 "우리 도희 죽인 걸로 모자라, 또 백도희를 잡겠다고?
상태바
'천상의 약속' 김보미, 이유리 돕기 위해 백도그룹 주식 사들이기 시작 "우리 도희 죽인 걸로 모자라, 또 백도희를 잡겠다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06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박하나의 음모로 인해 이중계약 사건에 휘말려 피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알게 된 김보미가 이유리를 돕기 위해 백도그룹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백도희(이유리 분)는 장세진(박하나 분)이 파놓은 덫에 걸려 신제품 치킨 유출과 이중계약의 누명을 쓰고 감사실에 불려가게 되고, 백동진(박찬환 분)과 안성주(김보미 분)는 이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김보미는 이미 이유리의 정체가 자신이 키운 딸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집을 나가겠다는 이유리를 붙잡아 세우고 자신의 딸로 인정한 바 있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그렇기에 김보미는 진짜 '백도희'를 죽인 백도그룹에서 '백도희'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까지 신제품 유출과 이중계약의 누명을 씌워 잡으려고 하자 크게 분노한다.

김보미는 남편 박찬환에게 사건에 대한 전화를 받고 나서 "우리 도희 죽인 걸로 모자라, 또 도희를 잡겠다고?"라고 중얼거리며, 증권사에 전화해 "BSS 안성주에요. 백도그룹 주식 최대한 많이 매수해주세요"라며 백도그룹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다.

백도그룹은 AP식품에서 벌어진 신제품 유출과 이중계약 사건의 여파가 미치며 전체적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었고, 원래 대규모 투자자본을 운영하던 박찬환과 김보미는 백도그룹의 주가가 떨어진 사이 백도그룹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향후 백도그룹의 경영권을 뺏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