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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김혜리 지시로 요양원에 납치되는 김도연 구했다…이유리, 송종호에게 청혼하며 본격적인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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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김혜리 지시로 요양원에 납치되는 김도연 구했다…이유리, 송종호에게 청혼하며 본격적인 복수 시작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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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김혜리의 지시로 인해 요양원에 강제로 납치되어 끌려가던 김도연을 구해냈다.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박유경(김혜리 분)은 윤영숙(김도연 분)이 이윤애(이유리 분) 죽음 뿐 아니라 그 딸인 이나연(이유리 분)의 죽음에 대해 알아채자 윤영숙을 요양원으로 보내 입을 막으려고 한다.

김혜리는 요양원에 전화해 김도연을 납치할 계획을 세운 후, 김도연에게는 천도제를 제대로 지내자며 절로 불러낸다. 김혜리의 음모를 모르는 김도연은 아무 의심없이 절로 갔다가 백동진(박찬환 분)과 김혜리가 부른다는 말에 낯선 남자의 차를 타고 이동했고, 요양원에 강제로 끌려 들어가게 됐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하지만 이나연(이유리 분)은 김도연을 만나러 갔다가 김도연이 낯선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그 뒤를 따라갔고, 김도연이 요양원에 끌려 들어가던 순간 결국 김도연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이유리는 김도연에게 왜 요양원에 끌려 들어가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그동안 가지던 의심스러운 퍼즐조각들을 모두 맞춰내는데 성공했다. 이유리는 어머니 이윤애(이연수 분)의 죽음부터 쌍둥이 자매인 백도희(이유리 분)가 자신을 대신해 '이나연'으로 죽게 된 것, 딸인 새별이(김보민 분)의 죽음 모든 것이 김혜리와 연결된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이유리는 넋나간 발걸음으로 박휘경(송종호 분)을 찾아가 "나 너무 늦지 않았죠?"라며 송종호에게 결혼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유리는 송종호와 결혼해 백도그룹 내부로 들어가 안에서 김혜리를 파멸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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