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올림픽파크텔서 야구발전 토론회 개최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한야구협회가 쇄신을 위한 첫 걸음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야구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야구조직 정상화, 공정성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단체 통합에 관한 당위성을 제고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야구협회가 지난 3월 25일 대한체육회 제1차 이사회에서 관리단체로 지정된 후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공식 행사다. 관리위원회는 “학계 및 야구전문가, 동호인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선도하는 야구계가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공정한 야구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야구협회는 “토론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협회가 정상화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야구단체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엘리트와 생활체육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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