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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3번째 재활 등판은 26일 트리플A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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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3번째 재활 등판은 26일 트리플A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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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산하 프레스노 상대 선발 예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싱글A서 두 차례 재활 등판을 가진 류현진(29·LA 다저스)이 빅리그 합류에 박차를 가한다. 3번째 무대는 트리플A다.

LA 지역언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켓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26일 오전 3시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상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 구단인 프레스노 그리즐리스다.

류현진은 지난 16일과 21일 싱글A 란초 쿠카몽가 소속으로 경기를 치렀다. 다음달 중순 복귀를 위한 단계의 시작이었다. 첫 투구에선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2번째 등판에선 3이닝 3피안타(2홈런)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류현진은 2번째 경기를 마친 후 “60~70%의 힘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22구에서 44구로 투구수를 늘린 그는 구속을 시속 87마일(140㎞)로 끌어올리며 페이스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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