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대중성을 중시하는 팝 밴드 에이프릴세컨드가 관객들과 호흡하는 색다른 공연을 준비 중이다.
에이프릴세컨드는 오는 8일 홍대 클럽 스틸페이스(STEEL FACE)에서 옥상에서 '프라이빗 루프탑 파티'(PRIVATE ROOFTOP PARTY)를 개최한다.
이번 '프라이빗 루프탑 파티'는 관객들과 더 밀접한 소통을 할 수 없었던 기존 공연 방식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무대가 공연만 하고 내려오는 방식이었다면 '프라이빗 루프탑 파티'에서는 에이프릴 세컨드가 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대화하며 먹거리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이프릴세컨드 멤버들은 "정규2집 발매 기념 파티를 통해 공연도 하면서 팬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이프릴세컨드는 신규 발매된 2집 앨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들의 이번 정규 2집 앨범은 이전보다 더욱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느낌을 강조하며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록곡 'Bring it up'과 'April dream'은 SM엔터테인먼트, 일본 쟈니스 등과 작업했던 스웨덴 프로듀서 겸 작곡가 다비드 프렘베리(David Freiberg)가 공동 작곡을 했다. 또한, 마지막 트랙 '학교'는 부활의 김태원이 작사와 작곡을 맡으며 앨범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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