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최승현 주연 '타짜2' 30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상태바
최승현 주연 '타짜2' 30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5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최승현(27)이 주연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주말 동안 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12~14일 3일 동안 54만52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310만7417명으로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 기간인 개봉 12일 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원빈이 주연한 2010년 개봉 영화 '아저씨'(누적관객 617만8467명)와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인 '신의 한 수'(누적관객 356만6081명)보다 5일이나 기록을 단축했다.

▲ '타짜-신의 손'

'타짜-신의 손'은 전설의 타짜 고니(조승우)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조카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다양성 영화 '비긴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주말동안 35만1523명(누적관객 186만2520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2위를 차지했다.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새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3위는 주말 동안 22만5121명(누적관객 188만7517명)을 모은 할리우드 스릴러 '인투 더 스톰'(감독 스티븐 쿼일)이 올랐으며 4위는 22만5063명(누적관객 179만5522명)을 모은 스칼릿 죠핸슨·최민식 주연 영화 '루시'(감독 뤼크베송)다.

8월6일 개봉한 손예진·김남길 주연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은 주말 3일 동안 20만543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 836만2217명으로 이번주 내 850만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