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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백성현 주연 청춘영화 '스피드' 미국 먼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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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백성현 주연 청춘영화 '스피드' 미국 먼저 공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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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서준영 백성현 주연의 청춘영화 '스피드'가 국내 개봉에 앞서 미국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상우 감독의 첫 번째 상업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스피드'는 9월15일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버지니아 극장에서 현지 관객과 만났다. 막 21세가 된 네 친구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억압된 세상을 향한 분노를 담은 이 영화는 '바비' '엄마는 창녀다' 등의 독립영화를 통해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상우 감독의 첫 번째 상업영화다. 충무로 기대주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 캐스팅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바비' '엄마는 창녀다' 등으로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이상우 감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국 일리노이주 대학과 동아시아연구소가 그의 신작을 가장 먼저 공개하려는 생각에 현지 상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는 이상우 감독의 '스피드'와 전작 '바비'도 상영됐으며 상영회 후에는 이상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이뤄졌다.

국내 개봉 전 미국 상영회 개최로 해외에서부터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웰메이드 청춘무비 '스피드'는 올 개봉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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