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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호 아치' LG 채은성 급상승세, 11G 3홈런-9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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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호 아치' LG 채은성 급상승세, 11G 3홈런-9타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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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의 방망이가 무섭다. 탁월한 장타력으로 또 하나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8호.

이날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과 마주한 채은성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4구를 타격,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25m)으로 연결했다.

▲ 채은성이 롯데와 경기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사진=스포츠Q DB]

최근 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간 채은성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근 11경기에서 3홈런 9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채은성이 많이 늘었다”며 칭찬했다. 스승의 칭찬에 보답하는 대포를 쏘아 올린 채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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