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인기 걸그룹 '씨스타(SISTAR)'의 보컬 소유가 9월 솔로로 복귀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소유가 오는 26일 컴백한다"며 "새로운 피처링 파트너로 역대 최고급 뮤지션이 참여한다. 그 어느 때보다 퀄리티가 높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씨스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이미지의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소유가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6일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는 소유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썸2,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설레는 노래로 9월 26일 출동. 기다려주세요."라는 글도 게재됐다. 소유가 갑작스러운 9월 컴백 소식을 전한 것이다.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짧은 청바지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유 사이로 'WHO IS NEXT'라는 메시지가 들어있다.
올 상반기 가수 정기고와 함께 음원 돌풍을 이어갔던 부분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소유는 남성 가수와 듀엣으로 컴백한다는 문구로 해석할 수 있다.
소유는 지난해 소유와 매드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올 초에는 '썸' 이어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로 이어지는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중심 가수다.
현재 씨스타 활동을 하는 소유는 26일 듀엣 컴백을 앞두고 스타쉽 엑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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