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씨엔블루가 앨범 발매 당일에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8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의 일본 3번째 정규앨범 '웨이브(WAVE)'가 17일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앨범 '웨이브'는 씨엔블루 멤버들의 자작곡 11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라디오'는 정용화가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레코초쿠 KPOP 차트 1위, 일본 유명 음원 사이트인 드완고 KPOP 싱글 및 벨소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한 뮤직 런처(MUSIC LAUNCHER), 뮤직 비비(MUSIC BB), 로케미츠 프라이데이 등 일본 TV 프로그램들의 테마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웨이브'는 첫 회 한정 A반, B반, 통상반과 씨엔블루 공식 팬클럽인 '보이스(BOICE)' 한정반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각 버전마다 '라디오'의 뮤직비디오, 서머소닉2013 라이브 무대, 2014 팬미팅 등 영상이 담긴 DVD가 함께 제공된다.

씨엔블루는 오는 10월 4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참여한다. 이는 국내 밴드로는 유일하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본 아레나 투어 ‘웨이브’로 무대를 이어간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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