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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어깨 근육손상' 한화이글스 송은범, 기약 없는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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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어깨 근육손상' 한화이글스 송은범, 기약 없는 2군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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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회 시작과 함께 갑자기 교체…김경태 콜업

[사직=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송은범이 오른쪽 어깨 근육 손상으로 당분간 1군에 복귀하지 못하게 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늘 송은범의 어깨 상태를 체크한 결과, 우측 어깨 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재활기간이 나오지는 않았다.

전날 대전 kt전에서 송은범은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53개의 공을 던졌다.

▲ 송은범이 우측 어깨 근육 손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스포츠Q DB]

투구수가 한계에 다다르지 않았지만 송은범은 5회 시작과 동시에 송창식과 교체됐다. 어깨가 뭉쳤기 때문이다.

결국 송은범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대신 좌완투수 김경태가 콜업됐다.

김경태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장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10이닝을 던지는 동안 16피안타(2피홈런) 8실점 9탈삼진 5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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