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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수 19일 웨딩마치 울려...가요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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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수 19일 웨딩마치 울려...가요계★ 총출동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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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33세 동갑내기 커플인 가수 린(본명 이세진)과 엠씨더맥스의 이수(본명 전광철)가 19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7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김범수가 불렀으며 주례는 영화제작사 뉴의 김우택 대표가, 사회는 싸이더스HQ의 김범준 본부장이 맡았다.

결혼식장에는 걸그룹 씨스타, 알리, 환희, 소이, 유리, 케이윌, 전민혁, 김동완, 제이윤, 최정원, 김범수, 에일리 등 가요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한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 린과 이수 커플[사진=인스타일 웨딩 제공]

린과 이수는 10년간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한 뒤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공개 연인임을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린과 이수 커플은 결혼식을 마친 뒤 프랑스 파리 등 유럽으로 3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마포구 상수동에 차린다.

빼어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린은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해 '사랑했잖아' '매력쟁이'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켰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꿔 활동 중이다.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잠시만 안녕' '그대가 분다' 등의 히트곡이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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