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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K리그 여름이적시장, 74명 새 둥지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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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K리그 여름이적시장, 74명 새 둥지 틀었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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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영입은 수원FC-이랜드, 최다 방출은 인천-경남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올 시즌 K리그 여름 이적시장에서 74명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국내에서 팀을 옮긴 국내‧외 선수 총 74명이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K리그 클래식 팀들은 총 35명(이적 8명, 임대 10명, 자유계약 14명 등)을 영입했다. 이 중 국내선수는 19명, 외국인선수는 16명이다. 챌린지 팀들은 39명(이적 4명, 임대 11명, 자유계약 19명 등)을 영입했는데 국내 선수는 28명, 외국인 선수는 11명이었다.

▲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서울로 이적한 곽태휘(사진)를 포함해 K리그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총 74명의 선수들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사진=스포츠Q DB]

지난해 70명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치다. 다만 클래식(41명)에서는 6명이 줄고 챌린지(29명)에서 10명이 늘었다. 반면 클래식에서는 38명, 챌린지는 32명 등 총 70명을 내보냈다.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팀으로 클래식에서는 수원FC, 챌린지에서는 서울이랜드였다. 두 팀은 7명싹 영입했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방출한 팀은 클래식의 인천(7명), 챌린지의 경남(6명)이었다.

2016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804명이 됐다. 클래식 등록선수는 408명(팀당 평균 34명), 챌린지 등록선수는 396명(팀당 평균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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