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조지 클루니,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식 올려
상태바
조지 클루니,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식 올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30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조지 클루니가 결혼식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배우 조지 클루니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말 알라무딘은 인권변호사로 17세 연하다. 조지 클루니가 그동안 평화,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만큼 측근들은 두 사람의 관심사가 통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지난 4월 둘은 약혼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미국의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결혼식 비용으로 1300만 달러(약 137억)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객들의 숙박비와 식비, 교통비와 축가, 공연과 같은 축하행사에 쓰인 비용이다.

이는 조지 클루니에게 두번째 결혼이다.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한 뒤 1993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유명 배우들과 교제했으나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조지 클루니는 영화 '그래비티' '오션스 일레븐' 등에 출연했다. 미국 드라마 '언스크립티드(Unscripted)'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 산드라 블록,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등 하객 140여명이 참석했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