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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연패 이유는 '가장 게으른' 활동량? 톱3는 리버풀-맨시티-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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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연패 이유는 '가장 게으른' 활동량? 톱3는 리버풀-맨시티-토트넘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20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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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 526.6㎞ 뛰어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최하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가장 적게 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스포츠 전문매체 유로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5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선수들의 활동량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 선수들은 526.6㎞를 뛰었다. 이는 20개 구단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수치. 유로스포츠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게으른 팀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1~3위를 차지한 리버풀(581.6㎞), 맨체스터 시티(570.7㎞), 토트넘 핫스퍼(565.9㎞)와 큰 편차를 보였다.

맨유는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 1-2 패배를 시작으로 16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0-1으로, 18일 왓포드와 리그 경기서 1-3으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많이 뛰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맨유의 하락세와 맞물려 가장 적은 활동량이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리버풀(6위), 맨시티(1위), 토트넘(3위)은 모두 7위 맨유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한 압박을 통한 플레이를 하는 팀들이다. 특히 무리뉴의 라이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새로운 색깔을 입히며 4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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