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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일만의 리그골' 지동원, 분데스리가 6R 베스트 11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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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일만의 리그골' 지동원, 분데스리가 6R 베스트 11 경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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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오른쪽 미드필더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년 8개월 만에 리그에서 골망을 흔든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한국시간) 지난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종합하며 평점 8.3점을 획득한 지동원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지동원은 지난 1일 라이프치히와 원정경기서 득점했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1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왼발로 감아 차 골네트를 갈랐다.

2014년 1월 2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이후 979일 만에 터진 리그 골이었다.

비록 아우크스부르크는 1-2로 졌지만 지동원의 경쾌한 몸놀림은 빛났다.  

지동원은 경기 직후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위해 입국했다.

그리포(프라이부르크),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데미르바이(호펜하임)가 지동원과 함께 허리진에 이름을 올렸다. 엠볼로(샬케), 이비세비치(헤르타 베를린)가 투톱을, 도나티(마인츠), 랑캄프(헤르타 베를린), 휘브너(호펜하임), 베르나트(바이에른 뮌헨)가 포백을 각각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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