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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디'는 남규리? 목소리만으로 전한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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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디'는 남규리? 목소리만으로 전한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의 매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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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귀에 캔디’는 전화통화만으로 상대방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전화를 하는 두 사람은 단지 ‘목소리’만으로 상대방과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이번 장근석의 새로운 파트너로 등장한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전화통화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방송 속 ‘캔디’가 외적인 요인 없이 상대방의 호감을 이끌어 내야 하고 자신의 매력까지 어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다양한 면모들로 장근석과의 교감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서는 장근석이 새로운 캔디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애교 섞인 목소리와 남다른 승부욕 등을 매력으로 어필하며 장근석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였다.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의 장근석이 새로운 ‘캔디’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를 만났다. 현재 남규리로 추측되고 있는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장근석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사진 = tvN 예능 ‘내 귀에 캔디’ 방송 화면 캡처]

‘내 귀에 캔디’가 익명의 ‘캔디’와 전화통화를 하는 방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캔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단서로 그의 정체를 추측한다. 특히 이번 장근석의 ‘캔디’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유독 애교가 넘치고 좋은 톤을 가진 목소리로 궁금증을 모았다.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의 목소리에서는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상반된 분위기가 모두 담겨 있었다. 특히 이런 목소리는 실제 그의 성격과도 이어졌는데,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강한 승부욕을 내보이며 장근석과 다양한 내기를 진행했다.

그는 작은 게임에서도 지지 않으려는 ‘악바리’ 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장근석에게 먼저 게임을 제안하는 등 여성스러운 목소리와는 다른 내숭 없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와 오토바이를 즐기는 ‘반전매력’도 자랑했다. 그는 테니스스커트를 입고 롱보드를 타는 모습으로 스포츠마니아다운 면모를 뽐내면서도, 얼굴 외에 드러나는 늘씬한 몸매로 장근석의 시선을 빼앗았다.

이외에도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과거 가정환경이 어려워 돈을 벌어야만 했던 얘기를 고백하며 속 깊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 장근석과의 대화 중 ‘까르르’ 웃거나 ‘버럭’ 화를 내는 극과극의 매력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누리꾼들은 현재 ‘아프로디테 하태핫해’의 정체에 대해 남규리를 언급하고 있다. 그의 정체는 다음 회에 공개되지만, ‘아프로디테 하태핫해’는 별명만큼이나 아름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들과의 ‘교감’엔 이미 성공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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