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북유럽의 스포츠문화를 살펴보는 정책포럼이 열린다.

21세기스포츠포럼 사무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손기정기념관 2층 세미나룸에서 ‘북유럽 국가들의 스포츠문화를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2016 국제스포츠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북유럽 학자들이 대거 참석, 북유럽 국가의 스포츠문화를 알릴 예정이며 이를 이해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울릭 바그너 남덴마크 대학 교수, 하켄 라르손 스웨덴 건강·스포츠과학대 교수, 엘사 크리스티안센 남노르웨이 대학 교수가 각 국가의 스포츠문화에 대한 주제로 발제한다.

임승엽 고려대 교수도 토론자로 참석, 북유럽국가의 스포츠문화로부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스포츠문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1세기 스포츠포럼은 선진스포츠로부터 받은 문화적 충격에 언론인과 체육학자, 경영인과 경기인들이 미래를 지향하고자 1998년 출범한 단체다. 임태성 한양대 예체능대 학장이 상임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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