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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주장 남성' 소송 논란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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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주장 남성' 소송 논란 휘말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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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한 친부 소송 논란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져 대응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노아가 자신과 차승원의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가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돼 1억 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5일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한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스포츠Q DB]

하지만 현재까지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 대응은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며 6일 오전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앞서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로 인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얼마 전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비행에 여론이 들끓자 차승원은 대신 사람들에게 사죄를 청하며 사건을 수습하기도 했다. 차노아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차승원은 영화와 드라마를 놓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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