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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쿠야' 소속 '크로스진' '용석', 연극 '찍힌놈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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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쿠야' 소속 '크로스진' '용석', 연극 '찍힌놈들' 캐스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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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6인조 아시아 글로벌그룹 '크로스진'의 ‘용석’이 무대 연기에 첫 도전한다.

'크로스진'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대표로 출연 중인 '타쿠야'가 소속된 그룹이다.

멤버 용석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극 '찍힌놈들'의 ‘소민’역에 배우 김정규와 더블 캐스팅됐다. '소민'은 누구에게나 밝고 상냥한 막내다. 용석은 "지금껏 선보인 것과 다른 또 다른 매력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6인조 보이그룹 '크로스진'의 '용석'이 연극 '찍힌놈들'의 무대에 오른다.[사진=아뮤즈코리아 제공]

연극 '찍힌놈들'은 실제 소년 장기수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창작된 연극이다. 10대의 나이에 삶의 끝까지 내몰리게 된 소년 장기수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편견과 모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각기 다른 사연의 소년 장기수 재강, 윤호, 지성, 소민은 만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게 된다. 소년들이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겪었던 아픔과 이들을 보듬어 안고자 했던 어른들의 이야기가 밴드음악과 어우러져 어둡고 막막한 현실에서도 찾아낸 청년들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 크로스진 용석이 캐스팅된 연극 '찍힌놈들' 포스터.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코리아 측은 “무대 연기 첫 도전인 만큼, 용석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며 “밴드의 멤버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용석과 연극 '찍힌놈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룹 크로스진은 6인조 보이그룹으로 한국, 중국, 일본인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2012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임레스(TIMELESS)'로 데뷔했다. 지난 6월에는 디지털싱글 '어메이징 배드 레이디(Amazing -Bad Lady)'로 2년만에 국내 컴백했다. 또한 좀비액션영화 '제드(ZEDD)'에 멤버들이 캐스팅돼 연기하기도 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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