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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출산 23일 만에 라디오 통해 '방송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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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출산 23일 만에 라디오 통해 '방송복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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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출산을 마치고 방송에 복귀했다.

MBC 측은 6일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출산휴가를 마친 정경미가 디제이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경미는 지난 9월 14일 출산 때문에 자리를 비운 바 있다.

놀라운 점은 출산 후 23일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는 점이다. 약 3주라는 짧은 산후조리를 거친 그녀는 이날 바로 디제이로 복귀한 것이다.

▲ [사진=MBC 제공]

복귀를 앞둔 그녀는 오프닝 연습까지 하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경미를 위해 제작진은 수면 양말과 방석, 담요를 챙기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2시 만세' 한 청취자는 "축 23일 만에 복귀! 갈갈이 박준형 욕망 새댁 정경미의 두 시 만세"라는 글이 적힌 환영 현수막을 제작해 보내는 등 돌아온 정경미를 맞이했다.

앞선 시간의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디제이 강석은 현수막을 직접 다는 열정까지 보여주며 그를 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는 매일 오후 2시 1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을 통해 방송된다.

정경미는 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같은 공채 개그맨 선배인 윤형빈의 아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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