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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덕 6집 '예정된 시간을 위해, '현이와 덕이' 오마쥬 프로젝트 재개 의미로 디지털 음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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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덕 6집 '예정된 시간을 위해, '현이와 덕이' 오마쥬 프로젝트 재개 의미로 디지털 음원 서비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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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1990년 요절한 천재 아티스트 故 장덕의 6집 앨범 '예정된 시간을 위해'가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22일 故 장덕의 6집 앨범 '예정된 시간을 위해'는 27년만에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故 장덕의 6집 앨범은 그의 죽음 1년전인 1989년 LP와 카세트 음반으로 발표됐으나,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사진=아트인터내셔널 제공]

그간 KT뮤직 측이 수년간 저작인접권자인 아트인터내셔널 대표 김철한의 허락 없이 故 장덕의 '예정된 시간을 위해'를 비롯 '네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니' '슬픈 약속' '수레' '그대 사랑을 나에게' 등 앨범 수록곡을 무단 서비스해왔지만, 최근 KT뮤직 측의 실수 인정과 사과로 원만하게 해결했다.

김철한 대표는 음원 서비스에 대해 "재작년부터 시작한 장현 장덕 남매 오마쥬 프로젝트인 '현이와 덕이'를 본격 재개하는 의미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박서진이 리메이크한 故 장덕의 대표적 유작인 '날 찾지 말아요' 역시 발표된다. 박서진은 전국노래자랑 출신의 가수로, 매력적인 감성 허스키로 음원공개 전 공개한 SNS 티저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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