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이선균과 김고은이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에서 변호사와 검사로 만난다.
'성난 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이선균)와 검사(김고은)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기는 게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 역은 이선균이 맡았다. 2012년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이어 올해 345만 관객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 등 다채로운 연기 변신과 흥행을 일궈온 이선균은 냉철하고 이기적인 변호사로 분해 데뷔 후 첫 법정영화에서 부드러운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법조인으로서 강한 신념을 지닌 검사 진선미 역에는 '은교' '몬스터'에 이어 '협녀,칼의 기억' '코인로커걸' 등으로 기대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고은이 캐스팅됐다. 극중 이선균과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함께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의욕적 검사로 이선균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이외 사건을 의뢰하는 문지훈 회장은 연기파 배우 장현성이 맡았다. 인정 많고 온화한 성격의 CEO지만 또 다른 진실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다. 변호성의 곁을 항상 지키는 행동파 박 사무장 역은 개성파 배우 임원희가 출연한다.
영화는 10월 중순 크랭크 인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