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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승민 딸 유담 관심집중, 대선 이슈보다 관심받는 가족의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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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승민 딸 유담 관심집중, 대선 이슈보다 관심받는 가족의 미모?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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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썰전'에 출연한 유승민의 딸 유담 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유승민 의원을 초대해 대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썰전' 중, 짤막하게 유승민의 딸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양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대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며 주목받았다. 당시 사진에 찍힌 유담 양의 뚜렷한 이목구비 등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치인의 행사에 동반 참여하는 가족들은 많은 관심을 받곤 하는데, 특히 유담 양의 경우 아름다운 외모까지 지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많은 매체에서도 유담 양을 두고 '걸그룹 미모 뺨친다'며 언급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가십성 주제에 대해 얘기하지 말자"며 유담 양에 대해 짤막히 언급됐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련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유승민 딸'이라는 키워드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유승민 딸 유담 양 뿐 아니라, 코앞에 둔 대선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뤘다.

유시민은 "대선에 불출마한 반기문의 지지층이 특정 후보로 옮겨가진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전원책은 "반기문 사퇴는 문재인 전 대표가 좋아할수만은 없는 일이다. 적이 있을 때 장점이 부각되고, 적이 사라졌을 때 약점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원책은 "대중을 휘어잡는 화두, 열정과 헌신이 있다면 대선 전 새로운 보수 주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에 이어,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물이다. 

유시민은 박원순 시장은 열심히, 꼼꼼하게 일하는 시장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정권교체, 정권적폐 등이 화두로 떠오른 현 시국에서는 그런 부드러운 스타일이 관심받기 힘들지 않았을까 분석했다. 이 때문에 박원순의 대선 불출마까지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의견을 내놨다. 

유시민은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이전, '썰전' 녹화에서 황교안의 지지율이 높은 것은 새누리당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아직까진 지지율이 가진 큰 의미는 없다고 봤다. 

그러나 반기문의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황교안의 지지율이 급등한 바 있다. 이밖에도, '썰전' 패널들은 정운찬, 손학규가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새누리당 인명진 의원이 "깜짝 놀랄만한 후보가 나온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다뤘다. 유시민은 "희망사항일 거다. 만들어내겠다는 의지표명이다"고 말했고, 전원책은 "인명진을 만났는데, (후보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라. 새누리당이 바뀌면 새로운 후보가 나타나지 않겠느냐는 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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