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내용으로 사랑받은 뮤지컬 '조로'가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8월27일 개막한 '조로'는 뮤지컬 배우 김우형을 비롯해 데뷔 12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한 가수 휘성, 아이돌 스타인 샤이니의 Key와 비스트의 양요섭을 쾌걸 조로에 캐스팅해 4인4색의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스토리로 다가온 '조로'의 흥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콘텐츠에 다양한 볼거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결합해 빚어낸 결과다.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 역동적인 회전무대, 특히 1막 엔딩의 불이 붙혀지는 'Z' 장면과 하이라이트 장면인 2막 기차 결투 액션은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왕용범 연출은 주조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앙상블 배우들까지 장점을 부각,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극적 재미를 배가했다.
'조로'는 주부들을 응원하기 위해 30%의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A석에 한해 2만원에 볼 수 있는 학생 할인을 진행한다. 충무아트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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