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장문복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본 방송 전부터 장문복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엠넷 새 예능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는 남자 연습생들의 모습이 9일 공개됐다. 아직 연습생들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참가자는 장문복이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 출신으로, 힙합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랩을 선보여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실력은 부족했고, 다수의 시청자들은 장문복을 향해 도가 넘은 비난을 퍼부었다. 그럼에도 장문복은 계속해 음악의 길을 걸었고, 이로써 현재는 비난을 넘어 누리꾼들의 상당한 호감을 얻고 있다.
'프로듀스101'은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01명의 연습생 중 살아남으려면 인지도 쌓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장문복의 경우 다른 참가자들보다 사전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다. 과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인 '프로듀스 101'에서 유독 인지도가 높았던 참가자는 전소미였다. 전소미는 앞서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식스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전소미는 '프로듀스101' 초반에는 등급 B반에 배정되는 등 최상위권에서 잠시 밀린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 투표에서 2위와의 엄청난 득표 차이로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전소미는 비타민같은 에너지틱한 매력으로 '프로듀스101'에서 활약했고,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과연 장문복 역시도 초반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전소미의 뒤를 이어 1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프로듀스101 시즌2'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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