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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편 시청률 상승,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변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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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편 시청률 상승,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변화 있을까?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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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썰전' 심상정 편이 7%대의 시청률을 올렸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7.4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안희정 충남지사 편 시청률은 6.67%로, 소폭 상승한 수치다.

'썰전'은 현재 차기 대선후보를 초청해 중요 정책, 후보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의원, 유승민 의원 등이 출연했다. 

차기 대선후보 심상정 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지율 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썰전'에는 최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로 화제가 되기도 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출연했다.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지율이 낮음에도 차기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심상정 의원은 아직 대선 일정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민주사회에서의 출마는 당선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썰전'에서 심상정 의원은 당시 '뉴스룸'에 대해 손석희 앵커의 눈빛을 보고 마음 속 분노가 사라졌다고 답했다. 

심상정 의원은 '썰전'에서 동일노동·동일임금, 세금 관련 복지 정책, 탈핵 원전 정책 등, 차기 대선후보로서의 자신의 주요 공약에 대해 소개했다. 심상정 의원은 정책 내용과 이를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심상정 의원은 경제 기득권층이 비용을 부담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안, 목적세로 사회복지세를 신설하는 방안, 원자력발전소 폐쇄 및 차세대 에너지의 필요성과 그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언급했다. 관련해, 심상정 의원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모은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썰전'에서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보니 모두 운동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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