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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패션왕' KTX 타고 달리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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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패션왕' KTX 타고 달리며 본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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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주원 주연의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전국 극장과 KTX 시네마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간지'에 눈뜬 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패션왕'은 개봉일인 6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KTX 경부선(광명~밀양간, 동대구역 시종착열차는 전구간), 호남선(광명~정읍간) 하행선에서 상영된다.

KTX 시네마는 ‘세계 최초 달리는 열차 영화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색 문화 서비스로, 인기 개봉작들을 극장과 동시에 KTX 안에서 볼 수 있어 많은 승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패션왕'의 주원(왼쪽)과 안재현

1020세대 관객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모으며 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패션왕'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요즘 세대를 반영한 리얼하고 신선한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와 진한 공감, 웹툰 이상의 재미를 장착했다.

별 볼 일 없이 살아가던 우기명은 서울 기안고로 전학온 뒤 야심차게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하지만 그의 존재를 알아주는 이는 전교 1등 모범생 은진(설리)뿐이다. 우연히 전설의 패션왕 남정(김성오)을 만나면서 기명은 비로소 간지에 눈 뜨고, 기안고 여신 혜진(박세영)을 비롯해 모두에게 주목받게 된다. 결국 완벽한 기안고 황태자 원호(안재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이뤄지게 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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