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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주원 오늘 16일 현역 입대, 규현·빈지노·옥택연 입대 예정 남자 연예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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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주원 오늘 16일 현역 입대, 규현·빈지노·옥택연 입대 예정 남자 연예인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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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대한민국의 남성은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배우 주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배우 주원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주원은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전 주원은 주연을 맡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팬미팅 자리를 마련해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배우 주원이 입대했다.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주원은 지난해 서울경찰 홍보단에 최종 합격해 의무경찰로 복무할 수 있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현역으로 자원입대했다. 또한, 주원과 공식 열애 중인 보아가 그의 입대로 인해 ‘곰신’이 돼 눈길을 모았다.

주원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입대 예정인 남자 연예인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 다음으로 입대하는 사람은 가수 규현이다. 규현은 오는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방송 ‘라디오스타’, ‘신서유기’를 통해 예능감을 과시했던 규현의 입대는 많은 이의 아쉬움을 유발하고 있다.

다음은 래퍼 빈지노다. 오는 29일 입대하는 빈지노는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빈지노 또한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했으나 시험장에 가지 않고, 현역 입대의 뜻을 밝혔다.

규현, 빈지노, 옥택연, 임슬옹 등 남자 연예인들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1988년생인 옥택연의 입대 소식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옥택연이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서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또한, 옥택연은 공익으로 갈 수 있었음에도 수술까지 감행하며 현역을 택했다. 옥택연의 노력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반면 보이그룹 2AM 출신 임슬옹 의무경찰 선발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제349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임슬옹은 특기병 선발시험에도 참석했지만 탈락했다. 이로 인해 상반기 입대 예정이었던 임슬옹의 향후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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