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패션왕'은 개봉 첫날인 6일 4만8346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모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는 '절대 간지'에 눈뜬 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았다.
청춘스타와 아이돌 스타가 대거 포진한 '패션왕'은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까지 개성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빚어낸 케미스트리, 유쾌한 웃음과 공감 가득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맥스무비 등 극장 사이트 및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개봉일이 주 관람 타깃층인 10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없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나를 찾아줘'와 큰 격차를 벌임으로써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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