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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무송 노사연, 박둘선 조장석, 정지민 공휘 부부, 금슬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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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무송 노사연, 박둘선 조장석, 정지민 공휘 부부, 금슬로 풀다?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7.06.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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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6월 6일 KBS 2TV 1대 100. 가족특집 1탄.

이무송 노사연 부부를 비롯해 모델 박둘선 조장석 부부, 그리고 개그우먼 정지민 공휘 부부 등 연예인 가족 군단 100인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올해 우리 나이 마흔 넷인 박둘선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박둘선 남편 조장석(데이빗 조)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사진을 찍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다.

언제 유쾌한 이무송 노사연 부부. <사진= KBS 2TV '1대100'>

개그우먼 정지민 가수 공휘 부부도 흥미를 모은다. 지난해 4월 30일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최근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노엘(태명)이랑 함께하는 첫 가족 녹화.”

정지민은 8월 출산 예정이다. 남편 공휘는 지난달 30일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며 만든 곡 ‘너라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지민 공휘 부부는 매주 수요일 홍대 정태호 소극장에서 열리는 뮤직토크쇼 ‘더럽쇼(The Love Show)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사실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유명하다.

1인 도전자로 나선 두 사람은 자신의 연예 시절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과 만나는 2년 동안 손 한 번 안 잡았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1인 도전자로는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와 입담을 과시했으며,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게 먼저 반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노사연이 이무송에게 적극 대시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노사연 씨가 어떻게 마음을 표현했느냐?”는 MC 조충연의 물음에 대해 이무송은 “어느 날 노사연 씨 집에 초대받고 간 적이 있다. 처형이 음식을 많이 차려 놓아 술도 한 잔 마셨는데 처형이 불을 끄고 방에 들어가시더라. 느낌이 조금 이상했는데, 노사연 씨가 무척 피곤했는지 내 쪽으로 기대기에 살짝 몸을 빼면서 대신 쿠션을 받쳐줬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아침에 일어나 자존심이 상했다. ‘나만 이 사람을 좋아했구나. 이 사람에겐 난 여자도 아니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그때부터 그만 만나기로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무송은 “노사연 씨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었다. 이 사람이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해 조심스러웠다. 1년 반~2년 동안 손도 잡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언제나 티격태격 알콩달콩 금슬좋게 사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이야기는 퀴즈보다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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