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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축구대표팀, OB축구회에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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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축구대표팀, OB축구회에 2000만원 기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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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선배들의 헌신 있었기에 AG 우승 가능했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선수단이 한국OB축구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광종 감독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축구회관 내 OB축구회 사무실을 방문, 김정남 OB축구회 장에게 성금 2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마음을 모아 모금한 기금으로, 지난 9월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OB 축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 이광종 감독(왼쪽)이 OB 축구회에 성금 2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광종 감독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지지가 있었기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을 비롯한 축구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다가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 축구와 올림픽대표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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