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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인벤) 트롤 탐지 시스템 개선, 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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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인벤) 트롤 탐지 시스템 개선, 그 결말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7.06.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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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국내 외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8일, 해외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에 새로운 소식이 전달됐기 때문이다. 이날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 코디네이터는 이곳에서 새로운 패치 가능성을 전했다.

그것의 골자는 고의적 트롤 행위 탐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것.

현재 리그오브레전드에는 비 매너, 욕설 유저에 대한 탐지 시스템은 잘 작동하고 있지만, 트롤, 이른바 고의적인 팀 방해 행위에 대한 탐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트롤 개선 논의를 진행 준인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유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실 트롤의 진위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낮은 실력 때문인지 아니면 고의적인 트롤 행위인지 명확한 기준과 잣대가 없어 구분키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기에 직접 모니터링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 때문에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유저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롤 때문에 게임이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이다”, “제발 개선되길 바란다”는 등의 기대감을 표출하는가 하면 또다른 일각에서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를 놓고 어떤 식으로 트롤을 탐지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 제기와 함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유저들 간의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기도 하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꾸준한 패치와 대회를 통해 세계 게임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G랭크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11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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