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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반짝반짝 두근두근' 화면해설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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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반짝반짝 두근두근' 화면해설 재능기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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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반짝반짝 두근두근'의 주연 배우 권율이 화면해설 재능기부를 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부터 배리어프리영화로 기획, 제작된 영화다. 영화 '명량'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권율은 지난 9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재능기부를 통해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 권율이 '반짝반짝 두근두근' 화면해설 녹음을 하고 있다

그는 “'반짝반짝 두근두근' 화면해설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의장점과 취지를 알게 되었다.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시각장애 아동 온유와 아빠 윤, 청각장애인 은수와 준우의 이야기로 지난 10월10일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상진, 김수안, 이청아, 박보검이 출연해 촬영이 진행됐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권율의 화면해설 녹음을 거쳐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폐막작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화면해설 김성균), '신촌좀비만화'(감독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화면해설 박유밀, 신수임, 전미선) 등 최신 배리어프리영화들을 상영한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13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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