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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우승 견인' 레오나르도, K리그 클래식 35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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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우승 견인' 레오나르도, K리그 클래식 35R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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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무실점' 권순태, 베스트 수문장 선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레오나르도(28)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 MVP로 레오나르도를 선정했다.

연맹은 “속공과 지공 모두에서 완벽한 공격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며 제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레오나르도를 평가했다.

▲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우승을 이끈 레오나르도가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레오나르도는 8일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었던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활짝 웃을 수 있었다.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에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스토야노비치(경남)와 1골을 넣은 김승대(포항)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와 함께 주세종(부산), 최영준(경남), 고요한(서울)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유지훈(부산)과 김치곤(울산), 김기희(전북), 차두리(서울)가 선정됐으며 수문장에는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전북 권순태가 차지했다.

위클리 베스트 팀은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이 뽑혔고 위클리 매치로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서울전(1-0 서울 승)이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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