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지난 5월 폐지된 SBS ‘웃찾사’ 개그맨 임준혁과 이준형이 ‘개가수’ 듀엣 '미러볼'을 결성한 뒤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일 미러볼 임준혁과 이준형은 신곡 ‘불타는 로맨쏭’을 발표하고 음반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미러볼’이 발표한 ‘불타는 로맨쏭’은 가수 린과 플라이투더스카이, 노을, 백지영, 조성모 등 수많은 가수들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하정호와 고영환이 심혈을 기울여 프로듀싱한 곡이다. ‘불타는 로맨쏭’은 재치 있는 가사와 최근 다시 유행하는 복고 레트로 사운드에 트로트를 가미시킨 신나는 비트의 디스코 트로트이다.

임준혁과 이준형은 데뷔전부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건모 콘서트의 게스트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무대경험과 방송경험을 토대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미러볼 임준혁과 이준형은 “‘노라조’ 선배님과 같은 흥이 넘치고 웃음을 전달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폐지된 '웃찾사'는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된 이후 SBS 간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웃찾사’는 지난 5월 폐지됐다. ‘웃찾사’에서는 지난 7년여 간 컬투, 김신영, 양세찬, 양세형 등 수많은 개그맨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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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