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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프라이부르크, 지동원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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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프라이부르크, 지동원 영입에 관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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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부족한 프라이부르크, 지동원 영입으로 공격력 보강 노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지동원(2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독일 내 다른 클럽으로 이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7일(한국시간) “SC프라이부르크가 지동원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지동원은 부상과 주전 경쟁의 어려움으로 인해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 프라이부르크가 공격력 보강을 위해 지동원(가운데)을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은 임모빌레와 카가와 등을 중용하고 있다. 지동원은 대부분을 시간을 2군에서 보내는 등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프라이부르크가 지동원에 관심을 보였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프라이부르크는 겨울 이적시장서 지동원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이 매체는 “프라이부르크가 메흐메디의 짝으로 지동원을 점찍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속한 클럽으로, 올시즌 12라운드까지 2승6무4패 승점 12점으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까지 리그 14위에 해당하는 13골밖에 넣지 못한 프라이부르크는 저조한 득점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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