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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소연! 4명 제치는 환상드리블로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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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소연! 4명 제치는 환상드리블로 2경기 연속골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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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러스컵 여자축구 1-1 동점골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는 역시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키프러스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14 키프러스컵 C조리그 2차전에서 지소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4분 아일랜드 루이즈 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에는 ‘에이스’ 지소연이 있었다.

지소연은 전반 37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4명을 제친 뒤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공을 꽂아 넣었다. 지난 6일 스위스전에서도 동점골을 넣었던 지소연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2무승부 승점 2로 아일랜드와 C조 공동 2위가 됐다. 이날 뉴질랜드에 2-1로 승리한 스위스(1승1무·승점 4)는 C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 0시 30분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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