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이번주 맛집으로 서울 상수동에 있는 빵 달인의 빵집과 충북 아산의 어묵 달인의 분식집을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빵이라고 자부하는 서울 상수동의 빵집을 소개한다. 일견 일반 가정집 같아보이는 빵집은 '빵 마니아'라면 모두가 아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빵 달인인 하수열 달인은 경력 30년의 베테랑으로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니며 터득한 빵 만들기 노하우로 자신만의 빵을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빵 달인의 비법 또한 공개됐다. 프랑스 밀가루 3종을 섞고 소금물로 치대 간을 맞춘 첫번째 반죽과 말린 크루아상을 곡물 우려낸 물에 끓여 죽을 내 만든 두번째 반숙을 이용한 빵은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하수열 달인은 "제조부터 숙성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신념"이라고 남다른 자부심을 전했다. 달인은 직접 버터통까지 제작할 정도다.
'빵 달인' 뿐만 아니라 '어묵의 달인'도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다. 충남 아산의 한 분식집은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해당 맛집 어묵의 비법은 바로 어묵 국물이었다. 소등뼈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낸 어묵 국물은 이 집의 자랑이다.
청주로 잡내를 잡은 등뼈에 시원한 맛을 책임지는 대파, 무를 넣고 끓여내는 것이 비법이다. 해당 맛집은 숨은 '은둔 고수'의 맛집으로 이미 어묵의 달인으로 유명한 강희재 달인 또한 감탄할 정도의 어묵맛을 자랑했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는 빵 달인, 어묵 달인 외에도 미용의 달인인 조준원 씨가 출연, 헤어스타일에 대한 남다른 팁과 '복원파마의 달인'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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