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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배우 보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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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배우 보아를 만나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4.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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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올해 할리우드 진출작인 댄스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에 이어 '빅매치'로 두 번째 영화 나들이를 했다. 영화 '빅매치'에서 납치된 형을 구하려는 파이터 익호(이정재)를 도와 도심을 질주하는 '빨간 천사' 수경으로 열연했다.

일본과 아시아 음악시장을 평정한데 이어 미국시장까지 진출하며 한류를 이끌고 있는 그녀를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주했다.

 

인터뷰를 위해 사전에 약속된 시간은 30분. 그 중 촬영시간은 5분여 남짓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마음이 급했다. 미리 머릿속으로 빛이 좋은 장소와 포즈, 전신과 반신, 클로즈업 샷 등을 주어진 시간의 틀에 맞춰 서둘러 그렸다. 이어 촬영 장소로 이동해 짤막한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간에 조급한 마음은 기우에 불과했다.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그녀는 프로답게 찰칵 소리가 날 때 마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지었다. 촬영은 일사천리로 마무리됐다.

 

이런 모습이 한류를 이끌어온 스타의 무서운 잠재력일까.

청순함과 원숙함, 스포티함과 스마트함, 이 모든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렌즈를 향해 휘몰아치듯 뿜어 냈다.  

 

 

 

 

 

 

 

무대를 종행무진하며 '넘버원' 가수로서 어느덧 데뷔 15주년이 된 보아.

이제 배우의 영역으로까지 스펙트럼을 넓힌 그녀가 개척할 신천지는 또 어디일까. 다음 행보가 기다려 진다.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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