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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믹스나인' 윤용빈, 점수 확인하고 당황한 이유? "최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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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믹스나인' 윤용빈, 점수 확인하고 당황한 이유? "최악인 것 같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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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윤용빈이 자신의 미션 점수를 확인하고 황당함과 답답함을 표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연출 유성모, 이상윤, 강지은, 박상현)에 출연하고 있는 이재준은 팀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JTBC '믹스나인' 이재준 [사진= JTBC '믹스나인' 화면 캡처]

 

이날 '믹스나인'의 이재준은 슈퍼주니어 '너라고' 팀에 합류하게 됐다. 이재준은 녹음과 연습 과정에서 특별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녹음 당시 이재준은 음과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슈퍼주니어 '너라고' 무대를 함께 하게 된 팀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재준이 연습에 충실하게 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연습 종료 이후 이어진 리허설에서도 이재준의 모습이 부각됐다.

이재준은 자신의 파트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는 등 팀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재준의 실수에 신준섭은 "입을 크게 해야 한다. 입모양이 보일 정도로"라며 지적했다. 박승준은 "충분히 연습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진짜 믿었는데 좀 화가 났다"며 답답해했고, 윤용빈 역시 "진짜 지금 상황으로는 최악인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믹스나인' 경연 실제 무대에서 이재준의 실수는 이어졌다. 이재준은 입을 크게 열지 않으며 대기실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의 파트가 끝났어도 노래를 하며 무대에 함께 오른 팀원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됐다.

무대가 끝난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재준은 "마이크가 나오는 걸 생각을 못했다"라며 자신이 그런 실수를 하게 될지 몰랐다는 말을 남겼다.

 

JTBC '믹스나인' 이재준이 팀내 상위권인 5위를 기록했다 [사진= JTBC '믹스나인' 화면 캡처]

 

아이돌 그룹 크나큰의 멤버이자 '믹스나인'에 출연하고 있는 박승준은 "노래하지 말라고 할 걸 그랬다. 재준이가 다 불러버리니까 애들이 피해를 본 거다"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믹스나인'의 슈퍼주니어 '너라고' 팀은 혹평을 받고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들은 무대 밑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점수 공개 당시 윤용빈은 20표를 얻으며 팀내 꼴찌인 11등을 차지했다. 팀원들을 당황스럽게 했던 이재준은 96표를 받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너라고'의 한 팀원은 점수가 공개된 이후 "내가 이재준보다 못했구나"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재준은 같은 팀 형들의 이름을 부르며 "진짜 많이 미안하다. 아마 그 형들 입장이었으면 제가 있는 게 그냥 실례였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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