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양현석이 선택한 '원석'은 우진영이었다. 우진영은 '믹스나인' 1위를 차지하며 지난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의 아픔을 잊을 수 있었다.
27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이 최종회를 통해 스타를 탄생시켰다. 이미 매 방송 화제를 모았던 신류진과 새롭게 '신데렐라'가 된 우진영이다. 남성 1위를 차지한 우진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우진영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구면'이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우진영은 40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데뷔의 고배를 마셨다.
우진영은 '믹스나인'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올랐다.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한 우진영은 양현석이 주축이 된 '믹스나인'이 원하는 인재상이었다. 이미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부터 랩 실력을 인정받은 우진영이었기에 이번 우승이 당연하다는 평가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에도 랩 담당 선생이었던 치타가 유난희 아꼈던 멤버기도 하다. 치타는 랩 실력자였던 김상균과 우진영을 '매력둥이 연습생'으로 뽑기도 했다.
'믹스나인'은 저조한 시청률로 최근 등장한 오디션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덜 주목받은 프로그램이다. '믹스나인' 우승으로 우진영이 '벼락 스타'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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