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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출연' 배우 금광산, 로드FC와 선수계약…김재훈 도발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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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출연' 배우 금광산, 로드FC와 선수계약…김재훈 도발은 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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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에 출현한 배우 금광산이 로드FC 소속 파이터로 뛰게 됐다.

로드FC는 9일 금광산의 로드FC 선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금광산은 영화 ‘범죄도시’, ‘럭키’, ‘아수라’ 등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해왔고, tv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형사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고 있다.

 

▲ 로드FC와 선수 계약을 체결한 배우 금광산(오른쪽). [사진=로드FC 제공]

 

이런 와중에 금광산이 ‘전직 야쿠자’ 김재훈(29‧팀 코리아 MMA)을 도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금광산은 과거 종합격투기(MMA) 선수를 꿈꾸며 실제로 스피릿 MC 데뷔를 준비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접어야 했고, 현재는 ‘액션배우’라는 또 다른 꿈을 이뤘다.

금광산은 지난 4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김재훈의 실력은 과대평가 됐다”며 김재훈과 붙고 싶다고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김재훈은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소 팬이었는데 영광이다. 대회사에서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아오르꺼러 먼저 정리하고 붙어봐 드리겠다. 하지만 격투기는 헬스와는 다르다. 52연타 조심해라”라고 밝혔다.

금광산과 김재훈의 맞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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