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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 '인간 비타민'의 일상 주목…'케미 요정'의 화수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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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 '인간 비타민'의 일상 주목…'케미 요정'의 화수분 매력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4.15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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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인간 비타민' '흥진영' '갓데리'

이 같은 애칭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남다른 친화력으로 어떤 인물과도 찰떡 케미를 보여주는 홍진영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낸다.

애교 넘치는 콧소리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갓데리' 홍진영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맨 유병재와 깜놀 케미를 과시해 큰 관심을 모은 지 1주 만에 이번에는 참견 멤버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의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 매니저 김태혁은 "홍진영이 방송에서 하는 것보다 일상이 더 심하다"고 제보하는 것으로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스태프 3명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SNS에 올릴 영상을 찍는 등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방영됐다.

홍진영이 매니저에게 "잘생겼다"고 하자 뒷좌석의 여성 스태프 3명이 일제히 홍진영의 칭찬 멘트를 따라했다. 이에 김태혁은 "홍진영이 4명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렇다면 홍진영의 화수분 친화력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면 홍진영 케미는 실로 놀랄 만하다는 것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다.

4주 간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선 홍진영은 가수 김종국과 케미를 뽐냈다. 김종국으로서는 에너지가 콸콸 넘치는 홍진영이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였지만 그래도 홍진영이 원하는 대로 게임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보를 선물했다.

홍진영은 지난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박수홍의 집을 찾아 게임을 함께 했다. 이들이 게임하는 동안 박수홍 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오자 홍진영은 밥상을 차리는 박수홍 부친을 거들었다. 홍진영은 식사를 함께 하면서도 애교 만점의 친화력을 발휘, 박수홍 아버지에게서 "내 딸 했으면 좋겠다"라는 칭찬을 듣기까지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진영은 지난주 내성적인 유병재와 PC방에서 해후해 대척점의 성격을 드러내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뿜어냈다. 많이 낯 가리는 성격의 유병재는 흥과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 홍진영을 어려워했고 정 반대의 성격으로 매니저와 게임을 즐기는 이들의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결코 낯설지 않은 친숙함으로 다가갔다는 평이다.

'갓데리'로 불리며 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홍진영만이 퍼뜨릴 수 있는 해피 바이러스가 아닐 수 없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면서 '예능 케미 요정'으로서 매력을 발산하는 그이기에 이번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 홍진영 일상이 어떤 에피소드를 담아 전개될지 시청자들은 더욱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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