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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한일 합작 프로젝트, 국내서 활동 중인 일본인 아이돌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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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한일 합작 프로젝트, 국내서 활동 중인 일본인 아이돌 멤버는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4.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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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보이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큰 획을 그은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시작된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101명의 연습생으로 시작해 상위 11명의 멤버가 데뷔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프로듀스 48'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프로듀스 48'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96명의 참가자가 출연한다. 일본에서 인기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AKB48의 멤버들을 포함해 양국에서 트레이닝 받아온 쟁쟁한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트레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듀스 48'에 대중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한국 아이돌 그룹에 포함돼 국내는 물론 자국인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출신 아이돌 멤버들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로 불리며 9명의 멤버 모두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걸그룹 트와이스에는 모두 3명의 일본인 멤버가 있다. '킬링파트 요정' 사나와 빼어난 춤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모모, 청순한 분위기로 유명한 미나가 그 주인공이다.

MBC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달리기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던 H.U.B의 루이도 일본인 멤버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는 보이그룹 NCT의 유타와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유토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인 아이돌 멤버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할 걸그룹을 ‘프로듀스 48’을 통해 뽑는다는 소식에 국내를 넘어 일본열도에서도 큰 관심이 모여들고 있다. 전소미, 강다니엘 등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연습생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한일 양국의 시선이 ‘프로듀스 48’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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