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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피아니스트 이루마, 어린 시절 유학에 대한 기억은?...꿈과 목표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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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피아니스트 이루마, 어린 시절 유학에 대한 기억은?...꿈과 목표도 공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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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재발군단’에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한다. 이루마는 녹화 도중 라이브 연주는 물론 음악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모아 밴드스쿨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루마를 게스트로 섭외해 예술가의 삶을 소개했다.

 

이루마 [사진=SBS '영재발굴단' 제공]

 

이날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은 4개월이란 준비 끝에 탄생한 ‘밴드스쿨’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방송을 통해 건반, 기타, 드럼, 보컬 등 ‘밴드스쿨’ 참가자 모집을 알렸다.

이후 무려 150여 건의 신청이 쏟아졌을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단 50명 만을 선발한 후 지난 3월 18일, 2차 현장 오디션이 열렸다.

이날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이루마는 아이들의 오디션 과정을 지켜보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짚어봤다. 어렸을 적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던 이루마는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9살 무렵엔 직접 작곡을 했다고. 그런 그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부모님은 이루마가 해외에서 음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어린 나이에 타국에서 유학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버티고 버텨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루마는 ‘영재발굴단’에서 자신의 목표를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영재발굴단’ 아이들처럼 음악적 재능을 갖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음악학교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마의 음악 이야기와 영재들의 대거 등장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만든 ‘밴드스쿨 프로젝트’의 최종 합격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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