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지칠 줄 모르는 트로트계 여신 홍진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어머니들을 만났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홍진영은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김종국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영이 스튜디오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다가 김건모 어머니가 나타나자 특유의 콧소리로 “어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싹싹하게 인사하자 이내 어머니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홍진영이 어머니들에게 귀여움과 사랑을 듬뿍 받는 까닭은? 이날 ‘미우 우리 새끼’에 출연한 홍진영을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토니 어머니는 “병아리 같아. 병아리. 아주 예뻐”라고 말해 홍진영의 밝은 이미지와 예쁜 외모를 언급했다.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은 홍진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항상 유쾌, 상쾌 에너지 뿜뿜으로 활력소가 된다며 하나같이 엄지척.

김종국 어머니는 김종국 아버지가 홍진영을 두고 “박사더라”라고 언급했다고 전하며 호감을 표시, 김수홍 어머니와 홍진영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어지기도 했다. 김수홍의 어머니는 홍진영이 싹싹해서 김수홍이 좀 더 어렸으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했다.

싹싹한 성격에 무역학 박사 학위에다 예쁜 외모가 홍진영 매력의 전부는 아닐 터. ‘너어어어~’ 간드러진 목소리로 능숙하게 트로트를 꺾는 실력 또한 팬들이 홍진영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트로트 가수 중에서 홍진영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 홍진영은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18 파워 셀러브리티 최종 순위’에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던 홍진영이 아니던가.

시원시원한 매력을 뿜어내며 전방위로 인기세를 넓혀가고 있는 홍진영 별명은 ‘갓데리’. 지치지 않은 활동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기에 어울리는 애칭이다.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을 사로잡은 홍진영이 앞으로도 더욱 긍정 에너지를 보여주며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라는 것은 열성팬들만의 마음은 아닐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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