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40 (금)
‘스트레이트’ 투톱 김의성 주진우, 그들의 케미 지수는?
상태바
‘스트레이트’ 투톱 김의성 주진우, 그들의 케미 지수는?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4.23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탐사기획이라는 모토로 배우 김의성과 기자 주진우 2MC를 앞세운 MBC ‘스트레이트’가 새로운 포맷으로 대중들은 이목을 끌고 있다. ‘스트레이트’가 또 단독 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삼성 저격에 이은 또 다른 삼성 관련 단독이었다.

22일 방송된 ‘스트레이트’는 2014년 9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가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단식 농성을 두고 폭식 투쟁을 한 것과 관련 삼성과 전국경제인연합이 이를 후원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김의성은 “세월호 부모들을 조롱한 폭식 집회 맥주와 치킨 값을 전경련이 지원했다니”라며 아연실색했고 주진우 기자는 “폭식투쟁은 패륜이자 반인륜, 약자를 조롱하는 폭력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스트레이트’가 행동하는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단독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MBC 스트레이트 홈피]

‘스트레이트’를 이끄는 견인차 김의성과 주진우는 누구일까?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그들의 케미 지수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는 평가다.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비리 탐사 보도로 세간에 얼굴을 알린 주진우 기자는 일요신문과 시사저널을 거쳐 2007년부터 시사IN 창립 멤버로 재직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정경유착과 숙복음교회의 각종 비리에 대해 파헤치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올해 제8회 미디어 공공성포럼 언론상과 2018년 제4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의성은 SNS 소신 발언을 통해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의성은 2년 전 쌍용자동차 복직 노동자들이 만든 티볼리 자동차를 구입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증했고 추석연휴 첫 날에는 광화문 세월호 단식 농성장을 찾기도 했다.

‘스트레이트’는 김의성과 주진우의 투톱 케미와 함께 지난 5회 ‘삼성의 언론 길들이기’에 대한 보도에 이어 ‘삼성과 전경련의 보수단체 후원 의혹’을 보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